100번째 창문
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어새신 크리드 3 플레이 예고편

1편 나왔을때는 그리 관심이 없었지만 어느새 가장 좋아하고 기대하는 게임이 된 어새신 크리드 시리즈의 신작 예고편입니다. 이 시리즈는 좋던 나쁘던 대형 AAA 프랜차이즈답지 않게 내놓는 작품마다 항상 어떻게 하면 치밀하게 만들까 고민한 흔적이 엿보여서 개인적으로 좋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물론 그 고민이 실패한 경우도 있었고 요 2년간 흥행에 너무 고무받아 쏟아져 나온다는 느낌도 있지만... 적어도 게으른 프랜차이즈는 아닙니다.

유비소프트는 어쩌면 서구식 블록버스터급 게임을 만드는 회사 중에서도 '장인적인 게임 만들기' 라는 슬로건에 충실한 회사일지도 모릅니다. 인디 쪽을 주시하고 받아들여 창의적이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놓는 밸브나 집요하게 자기 장르의 영역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려는 록스타나 퀀탁 드림랑은 다른 의미로 소중하다고 할까요. 적어도 엔진도 안 갈아치우는 액티비전따윈 하고는 마인드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에지오/알테어 삼부작이 끝나고 이들이 도착한 곳은... 바로 미국 독립전쟁입니다. 주인공 역시 코너 켄웨이라는 영국인과 아메리카 원주민 모호크족의 혼혈이고요. 그래서인지 전작들하고 분위기가 확연히 다릅니다. 뭔가 야생적이고 날것의 이미지가 강해졌다고 할까요. 레벨 디자인에서도 자연의 비중이 많이 늘었습니다. 예고편 보면 레데리 삘도 좀 나고 예전에 로키 산맥 쪽으로 여행갔을때 자연 풍경이 떠오르고 그럽니다. 물론 배경은 다르지만.... 코너 본인도 사냥꾼이라던가 존 마스턴에게서 느껴졌던 그런 거친 '미국 싸나이'의 느낌도 느껴집니다. 흥미롭죠. 기본적으로 어새신 크리드는 유럽이나 아랍 같이 당시엔 문명권였던 곳에서 예스럽게 진행되는 경향이 있었는데 배경과 캐릭터가 확 달라졌으니깐요. 이 코너가 어떤 캐릭터가 될지, 그리고 역사에 어떻게 관여하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여튼 북미 쪽에서는 10월 30일 발매 예정입니다. 공식 보도 자료는 나오지 않았지만 한국어판 테스터 모집하는걸 보면 한국어화 확정인듯 합니다.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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