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창문
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시도니아의 기사 읽는 중


니헤이 츠토무의 만화는 사실 소문만 들었지만 제대로 읽어본 적은 없습니다. 그러다가 시도니아의 기사가 애니화 되고 여기저기서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사서 봐야 되겠다는 생각+최근 하던 일이 안 풀린 것에 대한 화풀이로 싸그리 들고와 읽기 시작했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코스믹 호러물입니다. 세대 우주선를 다룬 SF (하인리히의 [조던의 아이들]이라던가.)에다가 건담 스타일의 메카닉 액션을 끼어넣은듯한 내용입니다. 다만 이 메카닉 액션이 한 대 한 대가 강한게 아니라 고만고만한 스펙의 메카닉이 뭉쳐 악전고투 끝에 밀어붙이는 처절함이 돋보인다고 할까요. 그렇기에 주인공의 먼치킨성이 적절하게 조절되는 감이 있습니다. 아무리 주인공이 날뛰어도 기본적인 화력+a 정도니깐요. 적쪽도 성장을 하고 힘겹게 싸운다는 느낌이 진짜 팍팍 듭니다. 츠무기 나오는 부분에서도 완급 조절이 탁월하다고 할까요.


이야기 자체는 무난하면서도 재미있게 풀려가는 편입니다. 가우나라는 생명에 대한 설정이나 비주얼 같은건 독창적인 부분도 있고 (약간 [솔라리스] 삘 나는 부분도 있습니다.) 이 작가가 디테일와 물량 면에서는 독보적이라 하는데 시도니아의 사회상을 묘사한 부분은 진짜 뚝심 하나가 느껴집니다. 감탄하면서 읽었을 정도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캐릭터들 자체도 하나하나가 은근하면서도 톡톡 튀는 맛이 있다고 할까요. 특히 츠무기가 매우 귀엽습니다.


여튼 만족스러운 만화책이였습니다. 앞으로도 사모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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