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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얼마 안 있으면 봄날은 간다.

물론 계절은 다가오지만, 올해의 봄날도 다 가는 구나 라고 생각하니 슬프다.

아 정말 좋은 날들에 놀지 말고 실력을 갈고 닦을 것 그랬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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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비밀일기 [彼氏彼女の事情/His and Her Circumstances]

아무래도 이런 느끼한 이미지로 설명해야 할듯 싶다 -_- 이 남학생이 남주인공 아리마 소이치로.

신세기 에반게리온으로 신화를 이룬 안노 히데아키는 새로운 신작을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이하 그 남자 그 여자)로 정했다. 이전 작품들이 우주와 세계를 가지고 놀았다면 [그 남자 그 여자]는 어느 평범한 도시(그것은 도쿄일수도 있고, 구리일수도 있고 서울일수도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사랑,삶,증오,질투,상처 다양한 인간 사는 이야기였다.

그야말로 완벽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여학생 미야자와 유키노 하지만 집에서는 학교의 모습과 180도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이중적인 인간이다. 그러나 나름대로 멋진 인생이라고 자부하던 그녀에게 최대의 적이 나타난다. 그녀만큼이나 잘생기고 공부도 잘하는 남학생 아.리.마 소이치로 그의 등장으로 그녀는 학교에서 인기를 얻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그녀는 그를 질투한다. 그러다가 아리마에게 진짜 모습을 들켜버리고 우여곡절 끝에 그와 친구가 된다.

-_-

참고로 이 장면은 자신의 정체를 들키는 장면이다.



하지만 아리마에게는 남모르는 어두운 과거가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생모에게 학대받고 친척들에게 손가락질 받으며 자란 기억이다.

보통 연애물은 '잘생긴' 사람들이 여러가지 사건을 겪으며 사랑을 성취한다는 이야기다. 나쁜 작품들은 독자들에게 단지 환상을 가져다 주고, 환상이외에 아무런 이야기를 하려 들지 않는다. 독자들은 거기에 달콤한 환상을 보고 그 책을 잊어버린다. 반대로 좋은 작품들은 그런 환상 말고도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려고 한다. (어찌 보면 연애물에 한정되는게 아니라 작품에도 적용 할수도 있다.)

이렇게 적어 놓으면 원작자 츠다 마사미가 얼마나 역량있는 작가인지 알수 있다. 그녀는 단편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그 남자 그 여자는 그녀의 첫 장편이다.)마음껏 펼쳐보인다. 그리고 다양한 주인공들을 만들고 그들에게 인간적 감정과 고민을 불어 넣는다.

이들이 고민하는 문제는 진실한 인간관계와 상처, 행복의 조건이다. 그들이 고민하는 문제들은 독자들을 작품 속으로 끌어들이는 매력이다. 이들이 그 주제를 전하는 방법은 때로는 직설적으로 때로는 우회적으로 전해준다. 특히 나는 미야자와 유키노의 고민에 깊은 공감을 했는데, 내 자신이 그렇게 거짓 가면을 쓰고 살았는가 한번쯤 뒤돌아 보게 되고, 또 부끄러운 과거도 어떻게 포용했는데 다시 한 번 알게됬다. 그리고 토나미. 토나미의 과거가 내 자신과 비슷해 정이 가는 캐릭터 중 하나였다.

놀라우리만치 잘 만든 작품이지만, 아쉽게도 애니메이션에서는 많은 오점들이 보인다. 너무나 잦은 원작 만화 삽입은 처음엔 신선하다가 나중에는 그만 좀 하지 라는 생각까지 들게 만들고, 중간 정리가 쓸때없이 많다.

이런 장면들은 계속 보면 질린다.

게다가 마무리가 너무 어쩡정 하게 되서 뭔가 더 있을 듯 한데...라는 아쉬움도 남긴다. 아마 이런 허점들을 보인 건 연재 초기에(1996년 첫 연재) 애니화가 된 것도 있고, 초저예산 제작과 에반게리온이라는 대작 작업후 몰려온 피로감도 있을 것이다.

삶은 계속 진행된다. 새로운 추기경이 뽑히고, 대출 이자는 계속 높아진다. 정치는 여전히 엉망이다. 이런 상황 속에서도


"그 남자와 그 여자의 사정은 계속된다."




보너스:만화책에 대한 간단한 리뷰.

만화 미학에 대해 박식한 사람은 아니지만, 척 보기에 대담한 연출이라기 보다 안정된 연출이다. 가끔 가다 두 페이지를 통채로 그리거나 그런 장면들이 있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적절한 장면에 적절한 연출을 한 듯.

앞부분은 동일하니 생략. 다만, 유키노 아버지의 회상씬이 좀더 길어졌다.

애니메이션에서 다루지 않은 후반부 내용은 더더욱 어두워 진다. 아리마 생모가 찾아오고 아리마는 지금까지 드러내지 않았던 자신의 어두운 모습을 나타낸다. 사촌들끼리 싸움이 붙자, 그는 엄청난 폭언과 공격적인 성향을 드러내는데 그때는 충격이였다. (사촌들이 워낙 싸가지 없게 굴어서 속이 시원했지만.)

유키노의 적극적 도움 덕택에 아리마는 어두운 내면을 던져 버리고, 때마침 생부를 만나게 된다.(훗 생부인 레이지는 소이치로 닮아서 잘생겼다.<- 어이 -_-;;) 생부는 그렇게 나쁜 사람이 아니였고 벌어진 부자 관계, 형제(큰아버지와 레이지) 관계도 깔끔하게 해결된다. 생모? 소이치로 졸졸 따라다니다가, 아리마 학교 학생들에게 된통 당하고 양모에게 뺨 맞고, 나중에는 레이지에게 다리에 총 맞고(개인적으로는 총이 나올지는 몰랐기 때문에 충격이였다.) 사라져 버린다. 개인적으로는 학생들이 벌이는 생모 퇴치 작전이 재미있었다.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안 유키노는 소이치로와 결혼하기로 결심하고의사의 꿈은 애가 어느 정도 클때까지 미루기로 한다. 아리마도 의사 말고 경찰이 되기로 한다. 16년후 이후 아리마와 유키노의 친구들이 어떻게 됬는가 하는 걸 간단히 정리하자면...

아사바(아사삥):화가,유키노 부부와 같이 살고 있음.
츠바키:고등졸업후 토나미와 함께 세계여행
토나미:츠바키와 동일
아야:작가
마호:의사,애인과 결혼
츠바사:카즈마와 결혼
리카:의상 디자이너
유키노의 두 동생(츠키노,카노):츠키노는 테니스 선수 은퇴후, 테니스부 고문, 카노는 아야 담당 편집자

그리고 아사바와 유키노의 딸 사쿠라의 연애가 시작되면서(로리로리???)이야기는 끝을 맞이 한다. 어쨌든 해피엔딩이라지만... 아사바에게 명복을 빌어주어야 하는 건 아닐까.. 싶다. 미야자와 가는 신랑들이 장인에게 죽도록 두들겨 맞기 때문이다.

뭐 짧게 쓸려고 했더니 길게 되버렸다. 아무튼 완결이 됬지만, 이 만화는 이 만화의 인생을 살것이다. 주인공들이 열심히 노력하며 살아가는 것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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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만화책 이야기.
난 그다지 일본 만화책과 인연이 없다. 만화책자체야 여기저기서 막 봤지만, 내가 끝까지 빌려서 다 본 경우는 [아즈망가 대왕]정도다.

형처럼 열심히 남의 만화책을 넘겨다 본것도 아니고, 친구들의 만화책은 취향이 맞지 않아서 보지 않았다.(나루토니 강철이니 가져오는건 다 관심없다. 예외라면 케로로 정도)

게다가 결정적으로 우리집에는 만화책 절대 입장 불가이다.(뭐 그래도 '도날드닭'이나, '쥐','스노우캣'같은 훌륭한 만화들은 집에 있지만.)

어머니의 입장은 이러하시다. 수업때 학생들이 만화책이 굴러다니는걸 보면 뭐라 그러겠냐. 그리고 저질 만화책같은 건 보면 안된다.(이런 말 하시면서 어머니가 자신도 구세대가 되가고 있다고 말씀하셨다.)

...최근부터 만화책에 관심이 생겨서(아마 애니 영향이겠지.) [니아 언더 세븐]를 보고 있고, [그 남자 그 여자의 사정]도 볼것이다. 참고로 내 만화책 취향은 잔혹물은 절대 보지 않고, 연애물은 약간 보고(그렇지만 하렘물이나 메이드는 사절.), 독특한 스타일(이야기든 그림이든.)을 즐겨찾는 편이다.

뭐 만화책만 보고 살면 안되니깐 다시 책읽기도 열심히 해야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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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아 언더 세븐

만화책 애니메이션 둘다 보고 있다.

부제를 차라리

"어떻게 하면 남한테 기생하면서 편안히 살아갈수 있는지에 대한 보고서"

이렇게 부치는게 나으리라.

처절한 극빈 만화-혹은 애니-(비슷한 걸로는 [엑셀 사가]정도?),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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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개기길 잘했다.


금요일 교보를 갔다가 Portishead의 [Portishead] 재발매 확인.

하하하하

역시 참는자에게는 복이 온다더니 수입판 안 사고 개기길 잘했다.

덤으로 라이브도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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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방학이 시작됬건만

3월을 준비해야 하는데

준비는 못하고,

블로그는 새로운 적들(스팸)로 인해 난리다.

어떡하냐...

그리고 스팸 여러분들.

답글 달아주시는 성의는 좋은데, 글에 관련된 답글을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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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크리

골때린다.

말 그대로 막나간다. 이게 무슨 장 뤽 고다르 영화도 아니고 지 멋대로다.

지금 생각나는 대사들을 적어본다.

(마미미와 이야기를 하던 나오타는 하루코가 모는 오토바이에 치인다.)
하루코:아~ 타로군처럼 죽었어
마미미:그러니까 타로군이 아니라 나오타군이라니깐요.
(중략)
하루코:타군에게 인공호흡 츄~를 해줘야지
(하루코가 츄~를 한뒤, 깨어난 나오타를 기타로 때린다.)

(나오타가 들른 병원에 하루코가 가짜 간호사를 하고 있었다.)
하루코:프리 (뭐시기 기억안남.) 병이에요.
나오타:뭐라고요, 프리..크리..? 어떤 병이죠?
하루코:사춘기 시절 쓸때없는 고민을 해서 생기는 병이죠.
나오타:그런 병이 어디 있어요!
하루코:거짓말이에요.
(이후는 하루코와 나오타의 생쑈)

대략 이런 이야기를 밑도 끝도 없이 계속 쏟아낸다고 생각해보시라.

다행히 G군은 이런류를 좋아해서(즉 '맛 간' 물) 열심히 보고 있지만, 취향 안 맞으면 도저히 보지 못할 물건이다.

아 한국에 DVD가 나오면 당장 사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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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일의 행방불명
2004년 겨울에 서울 독립 영화제때 특별부문에 상영되던 영화였다. 그때 내가 출품작품 목록책같은 걸 샀는데, 그때 감독(신재인)이 작품에 대해 말한 말이 너무 골때려서 기억하고 있다. 
나에게는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가 하나 있습니다. 그 오토바이는 영화 연출 할때만 작동됩니다. 이번 작품은 조금 더 오랫동안 오토바이를 타기위해 만들었을뿐, 별다른 욕심은 없었습니다. 잘 보시고 신성일의 마음의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정확하지 않지만, 이런 내용이였다. 영화 내용도 골때려서(포스터를 보면 짐작가능하지만) 먹는게 죄악처럼 여겨지는 고아원에 대한 이야기다. 단편들은 더하다.

원래 한국 독립영화라는게 배급 사정이 열악해, 화제작들이 개봉조차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도 [마이 제네레이션]등이 개봉하면서 조금씩 나아졌다. 이 작품도 영화제 이후로 못보는 줄 알았는데(시간이 맞지 않아서 못 봤다.) 다행히도 2월에 개봉한다고 한다.

어떨지 모르겠다. 그리고 시사회는 당첨됬으면 좋겠다. 더더욱 보기 희귀한 단편도 상영한다고 해서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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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개학이다.

별로 한 것도 없는데 벌써 개학이다.

뭐 1주일만 나오면 다시 방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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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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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de on Shooting Star!


DVD만 지른게 아니라 CD도 질렸다.

이번달은 이걸로 돈 쓰는 일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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