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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Real Motion/잡담 (67)
[밤은 짧아 걸어 아가씨야] / [새벽을 부르는 루의 노래] 예고편

갓아사 갓사아키 존경합니다. 그러니 한국 개봉도 하야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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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앤 버니 극장판 한국 개봉

인데.. 



폰트하고 태그라인 저게 뭐야!!!!!!!!!


하지만 저는 여자들 사이에서 보겠죠 그런겁니다....

2월 28일 개봉이라고 하는군요. 그 전에 더 헌트, 문라이즈 킹덤, 비스트를 봐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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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가는 펭귄 드럼 간단감상


(문제의 생존전략 시퀀스)

*뭔가 문장이 난잡합니다.

애니를 안 보기 시작한지도 어언 1년이 되던 차, 갑자기 마마마, 타이거 앤 버니와 아노하나를 기점으로 미친듯이 신작 애니들을 챙겨보고 있습니다. 주로 오리지널 애니들을 챙겨보고 있는데, 그 중 가장 막 나가는 물건이라면 이걸 들 수 있겠네요. 90년대 [소녀혁명 우테나]로 일본 애니계에 큰 충격을 안겨준 이쿠하라 쿠니히코의 복귀작입니다.

한마디로 이 애니는 타이거 앤 버니처럼 제대로 복고 스타일의 애니입니다. 타앤버는 90년대 정통파 액션드라마물을 재현했다면 핑드럼은 90년대 세기말 떡밥물을 재현하고 있다고 할까요. 다만 90년대와 달리 이쿠하라에겐 싸고 저렴하게 가능한 CG와 HD 영상 기술이 있습니다.

이쿠하라가 이 기술들을 이용해 뽑아낸 맛이 간 분위기는 매력적입니다. 여동생의 목숨을 위해 '핑드럼'을 찾는 쌍둥이 형제라는단순한 줄거리와 소재는 점점 도돌이표를 반복하면서 미스테리를 만들어내고 있으며, 사회적으로 금기되는 소재와 관계에 곁들어진 등장 인물의 정신 상태는 낭만주의처럼 병적인 감정들이 극도로 거창하게 부풀려져 유치하지만 그로테스하게뻥뻥 터지며 지하철 픽토그램과 안내서, 사이키델릭에 영감을 받은 미적 감각은 유치한 원색과 무늬들로 온갖 현란한 미학을 뽐내고 있습니다. 특히 9화는 미친 감각으로 넘실거립니다.

아직 무슨 내용인지 알수없다는 평도 있는데, 그래도 점점 내용이 풀리는 걸 보면 이 애니는 분명 운명과 사회에 대한 고찰을 품고 있는게 분명합니다. 그 내용을 제대로 표현한 걸작이 될지, 아니면 연출 과잉의 괴작이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허나 지금 나온 것만으로도 흥미로운 애니입니다. 문제는 괴랄한 테이스트에 점점 보고 있는 사람이 줄어드는 것 같다는 점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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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5월 보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한동안 애니를 보고 있지 않다가 요새 갑자기 취향 직격의 애니가 4개나 걸려서 다시 애니를 보게 됬습니다.

사실 일본 애니의 한계라고 할까, 그런 점들에 질려서 점점 애니를 보지 않게 됬는데 이번 분기의 애니들은 그런 한계들을 벗어나려는 흥미로운 시도를 많이 보여서 흥미를 가지게 됬습니다. 이렇게 사람을 불타게 한 건 2007년 2분기 이후론 처음이네요.

1. 그날 본 꽃의 이름은 우리는 아직 모른다

노이타미나 시간대는 항상 주목의 대상이였는데, 이번분기도 노이타미나 시간대의 애니를 둘 다 보게 되었습니다. 줄여서 아노하나라고도 부르기도 하더라고요.

이야기 자체는 사실 그렇게 새로운 편은 아닙니다. 죽은 옛 친구(여자)가 돌아와서 주인공에게 소원을 이뤄달라고 부탁하면서 시작되는 드라마입니다. 누군가 돌아옴으로 인해 변해가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는 예전부터 많이 써먹었죠. 아노하나의 이야기는 평범하지만, 이 애니의 강점은 덧없는 청춘과 상처 속에 해메는 아이들를 다루는 섬세한 터치와 씁쓸한 감수성에 있습니다. [허니와 클로버]를 좋아하신다면 이 애니도 괜찮으실겁니다.

솔직히 오카다 마리의 각본은 그리 높게 평가하지 않지만 (DTB 2기 생각하면 혈압이...) 아노하나에겐 기대를 걸어봐도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2. C

노이타미나 시간대의 또다른 애니입니다. 섬세한 터치의 드라마인 아노하나와 달리 C는 경제와 돈을 소재로 한 어두운 판타지입니다. (아노하나가 노이타미나 2부에 배치된 이유는 C를 보고 충격과 공포를 느낀 뒤에 아노하나로 정화하라는 프로듀서의 판단일듯;) 세상 뒤에 있는 금융가라는 돈을 바탕으로 배틀이 이뤄지는 이세계가 있으며, 이 이세계가 현실에 미치는 과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이 애니의 매력은 경제의 흐름을 능력자 배틀물이라는 소재라는 조합에 있습니다. 상상만 해도 왠지 중2병이 돋을것 같지만 그 조합은 전혀 유치하지 않고, 오히려 쿠로사와 키요시나 코즈믹 호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귀기마저 느껴집니다. 물론 조합 자체도 잘 한 편인데, 경제를 알고 보면 이 애니의 배틀 흐름과 법칙이 현실의 그것을 잘 반영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겁니다.

다만 떡밥 위주로 전개를 하는지라 차후 전개가 걱정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도 같은 감독의 [공중그네]에 실망한 사람이라면 이번 거에 기대를 걸어도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3. TIGER & BUNNY

사실 이번 분기에서 제가 가장 빨고 있는 애니가 바로 이 애니입니다. 가상의 도시에서 히어로 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히어로의 고뇌라는 소재는 [왓치맨]를 비롯한 미국 만화에서 많이 다룬 소재입니다만, 타이거 앤 버니는 정직하게 그 소재와 이야기, 캐릭터에 대해 연구하고 발전시키고 정면 돌파합니다. 정말 요새 보기 힘든 스타일이죠. 그런데 그 정면 돌파가 상당히 먹힙니다. 아마 지금 보고 있는 애니 중에서 캐릭터의 변화와 드라마의 전개가 상당히 유기적으로 구성된 애니일겁니다.

무엇보다 제가 지금 보고 있는 애니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가 이 애니에 나옵니다. 코테츠 아저씨 다이스키! (일빠풍)

비록 전반적으로 양삘이 나긴 하지만, 양삘을 도저히 소화 못하겠다는 일빠 제외하시면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활극입니다. 안 그래도 판매량에서 굉장히 선전하고 있다고 알고 있더라고요. 히어로맨, 팬티 스타킹 위드 가터벨트, 매드하우스-마블 프로젝트 등 양삘+일본 애니 조합이 모조리 실패했는데 (그나마 팬스가가 평이 좋은 편...) 이번엔 성공할 수 있을건지 기대가 큽니다.

참고로 이 애니 감독이 C 컨셉 디자이너여서 그런지 C를 본 뒤 타이거 앤 버니를 보시면 (C의) 금융가와 (타이거 앤 버니)의 슈테른빌트 시가 겹쳐보이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

4. 부르잖아요, 아자젤 씨

위의 세 애니 모두 오리지널인데 이거만 유일하게 원작이 있는 애니입니다. 원작 만화책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습니다. 굉장히 빵 터진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화장실 유머 (...) 류 라서 집에 들어놓기엔 참 민망했는데 이렇게나마 애니화가 되면서 접하게 됬습니다. 기본적으로는 악마술사 탐정과 그에게 휘둘리는 여조수, 사역마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 과연... 진짜 웃깁니다. 감독이 하레구우 애니판 감독인데 이 사람은 진짜 개그에는 천부적인 센스가 있는 것 같아요. 화장실 개그라지만 원작자의 센스(+그리고 그걸 영상으로 이식한 감독의 센스) 진짜 재미있는데다 은근히 현실 풍자적이여서 지저분하지 않고 오히려 산뜻한 느낌입니다. 정말 원작을 제대로 재현할줄 아는 이상적인 제작진을 만난 셈인데, 제작사가 프로덕션 IG (...)여서 쓸때없이 고퀄입니다. 부왘!

다만 아쉽다면 15분 편성이라 짧다는 느낌? 그래서 매주 기다려 보기 보다는 밀어서 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은혼의 아저씨 개그를 좋아하셨다면 이 만화+애니도 좋아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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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1화.

버틸수가 없다!


약간 미묘한 템포 문제 제외하곤 (2화에서 더 두드러지더라고요. 분량을 어떻게 채워넣을까 고민하다가 나온 미스인듯 싶습니다.) 정말 25분 동안 자지러지면서 봤네요.

2/4분기 다다미와 더불어 간만에 계속 보고 싶은 애니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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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공의 성 라퓨타 BD판 부록엔 또다른 엔딩이 수록된다고 합니다.
BD판 발매 기사 링크


문제의 또다른 엔딩







아, BD 발매 자체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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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티 & 스타킹 with 가터벨트 PV
*경고. 뒤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고 소리 낮춘 뒤에 재생을 누르시오.




여러분 가이낙스는 톱을 노려라! 때부터 그런 놈들였습니다.
"나으 가이낙스는 이렇지 않아!"라고 점잔 떨지 말고 이 막장을 어떻게 만들어낼지 기대나 합시다.

아 정말 이렇게 나오면 기대할 수 밖에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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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WANT "URSA minor BLUE" Blu-ray
지금 가장 BD로 보고 싶은 작품을 꼽으라면...

칠드런 오브 멘이라던가
파프리카라던가
펀치 드렁크 러브라던가
아오야마 신지의 유레카라던가가 있지만....






지금은 이게 보고 싶습니다.



타무라 시게루의 '은하의 물고기'.

내용은 별거 없습니다. 환상적인 세계에 사는 노인과 소년이 배를 타고 호수를 가로지르면서 환상적인 현상들을 목격하고 물고기의 폭주를 막는다는 내용입니다. 길이도 20분 정도로 짧습니다.

하지만 이 애니의 잔향은 정말 깊고 넓습니다. 우키요에와 유럽 아트 코믹에서 느낄 수 있었던 굵고 단순한 그림체와 HD와 CG이라는 첨단 기술이 필연적으로 가질 수 있는 차가움이라는 상반된 도구를 가지고 동화적인 (살짝 스팀펑크 풍의) 판타지와 덧없는 순간이 만들어내는 아름다움(모노노아와레라고 하나요? 이걸?)을 풀어내는게 인상적인 애니입니다. 무엇보다 색감이 잊혀지지 않는군요.

HD라는 점이 그렇듯이 이 애니는 세계 최초의 HD 애니메이션입니다. DVD도 1993년이라는 연식을 생각해봤을때 상당히 잘 나온 편이고요. (무엇보다 5.1채널이 지원됩니다!) 국내판 DVD로 봤을때도 일종의 오르가즘을 느꼈는데, 아 이걸 720p 해상도에 돌비 HD 마스터 5.1채널로 보면 얼마나 염통이 쫄깃할까요!

그래서 전 이 애니의 블루레이 버전이 보고 싶다... 이 얘기였습니다. 소니 빨랑 내라

P.S. 타무라 시게루가 요새 뭐하고 지내나 싶었는데, 일러스트와 동화책 가지고 먹고 살고 있더라고요. 원래 본업이 그 쪽이였으니... 그래도 OAB 하나 냅시다. 하나 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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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라마 (2009)
로고라마
감독 프랑수아즈 알로, 에르베 드 크레시, 뤼도빅 우플랭 (2009 / 프랑스)
출연
상세보기

이번 2010년 아카데미 단편애니메이션상을 받은 작품입니다. 유튜브에서 무료 시청이 가능하더라고요.

1부

2부


아 그리고 데이빗 핀처와 [세븐] 각본가 앤드류 케빈 워커가 출연합니다. 잘 찾아보시길. (힌트. 과자 캐릭터.)

그런데 진짜 저작권은 어떻게 했으려나요? 보이는 것만 해도 장난이 아니게 많은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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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념의 잠드 설정자료집 상권 구입 (본격 덕후 인증 포스트?)
2009/09/02 - [Man Next Door/잡담]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망념의 잠드 설정자료집편~

어제 블로그 하루 쉬었습니다. 뭐 몸이 안 좋거나 무슨 나쁜 일이 생겨서 그런건 아니고, 그냥 블로그를 하루 좀 쉬고 싶더라고요. 변화를 주고 싶었기도 했고요 :-)

아무튼 오늘 포스팅 거리는 망념의 잠드 설정자료집 상권 인증 사진입니다. 느긋하게 있다가 한정 생산에 완판 됬다는 사실에 못 구할 줄 알았는데 정말 타이밍 좋게 야후 옥션에서 누가 팔고 있더라고요. 물론 아직 신용도 따윈 없어서 구매대행으로 구입했습니다. 2000엔에 대행비까지 포함해서 꽤 많은 비용이 깨졌지만 만족합니다. 일반구매했을때 드는 비용에서 1만원 정도 더 들었나?

요새 '내가 이 작품을 열렬히 좋아(라고 적고 덕질이라 읽는다)하는구나'라는 생각이 스스로 들 정도로 망념의 잠드 관련 상품을 꾸준히 사모으고 있는 중입니다. OP, ED 싱글에 설정자료집까지... (하지만 DVD/블루레이는 너무 비싸 엄두도 못 내고 있... 북미판 나오면 살지도?)

일단 설정 자료집 퀄리티는 만족합니다. 하권 구입을 유도한건지 빠진 캐릭터나 배경 설정 스케치가 있지만, 인쇄 상태나 선명도는 모두 준수한 편입니다. 자료의 가치도 괜찮은 편이고요. 보면서 '애니메이션 연출 공부에 꽤 도움이 되겠다'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는데, 세세한 설정과 스케치에 '역시 디테일의 본좌는 아무나 하는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 류조의 연구실 배경 스케치. 보면 헉 소리가 절로 나옵니다.) 아무튼 처음으로 산 설정자료집인데 마음에 드는군요.

하권은 10월 22일에 나온다는데, 상권처럼 시껍하지 않기 위해서 서둘러야 되겠습니다. ㅎㅎ 이것도 구하면 인증 사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돈은 마구 깨지지만 상관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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