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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재발매 (14)
XTC 재발매: Nonsuch+Skylarking 완전판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XTC 리이슈가 조금씩 진척되고 있나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XTC#Reissue_program


이렇게 따로 적혀있을 정도로 나름 큰 계획이였고 실제로 2010년에 다른 페르소나였던 듀크스 오브 스트라토스피어 앨범하고 본인들 의 최고작 아닌가하는 스카이라킹이 완전판 (LP 한정)이 나오긴 했습니다. 정작 한창 소식이 없었죠. 


그러다가 2013년에 넌서치 앨범이 재믹싱되어 (멀티채널화) 리마스터링된게 나왔고 다음주 21일에 스카이라킹 완전판 CD로 나온다고 합니다.


일단 넌서치 같은 경우엔 블루레이 포함반도 발매되었고, 스카이라킹 완전판 CD 버전은 LP 버전처럼 동일하게 트랙 리스트 수정에 (Dear God이 올라가고 Sacrificial Bonfire이 마지막을 차지하게 됬습니다.) 문제의 19금 커버로 재발매되는 것 같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 커버는 좀 미감이 구리다고 할까 그래서 그닥이긴 합니다만, 뭐 자기들이 내고 싶었던 버전이라고 하니.


어째 프로젝트가 좀 중구난방으로 흘러가는 것 같긴 합니다만 (컴필레이션 기획한 것도 안 나오고 있고 잉글리시 세틀먼트하고 오렌지 앤 레몬 확장판은 날아간건지...) 그래도 스카이라킹이 새로운 믹스의 CD로 나온다는건 좋은 소식인것 같습니다. 사실 XTC의 2001년 리마스터 카달로그가 진짜 최악의 카달로그로 선정하고 할 정도로 엉망이여서 한번 새로 손을 봐야 하긴 했어요. 특히 스카이라킹 같은 경우 전원적인 곡과 달리 음이 너무 쨍쨍 울리는 느낌이여서 엔지니어 까고 싶어졌을 정도였으니.


결국엔 제가 재구입으로 몇번 지뢰를 밟아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카이라킹은 구매확정이고 XTC가 라이브 중단 이후 스튜디오 뮤지션이 되면서 굉장한 다작을 한 편인데 지갑 몇번 박살 나겠네요 ㅠㅠ


https://www.burningshed.com/store/ape/ 일단은 앤디 파트리지가 운영하는 공식 쇼핑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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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LONG LONG LONG VACATION



일본 음악사의 걸작이라 불리는 오오타키 에이치大瀧詠一의 [A Long Vacation] 30주년 기념반이 내년 3월 21일 일본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정확한 트랙 리스트나 그런건 미정이고, 새 음원 리마스터, 디지팩 2CD에 미발표 테이크 3곡이 포함된다고 합니다. 어머니 이걸 생일 선물로 해주세요

이 사람도 예... 호소노 패밀리 (정확히는 핫피 엔도 패밀리) 일원입니다. 호소노 하루오미도 한국에서 인지도가 허덕허덕인데, 오오타키 에이치의 한국 인지도는... 참담합니다. 호소노는 YMO로 월드 스타라도 됬지만 오오타키의 인기는 철저히 일본 한정이였니깐요. 그래도 불후의 명곡 '君は天然色'을 들어보면 묻히기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곡을 들어보면 호소노와 오오타키가 갈라질수 밖에 없었던 공식이 보입니다. 아시아적 에토스에 대한 의식적인 자각이 느껴졌던 호소노와 달리, 오오타키의 음악은... 좀 더 서구 팝스에 가깝다고 할까요? 국제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일본 감수성이라 할 수도 있겠군요. 아무튼 이 둘의 우선순위는 매우 다릅니다.

어찌보면 저번에 올린 야마시타 타츠로하고 비슷한데, 사실 야마시타 타츠로가 오오타키의 비호를 받으며 자란걸 생각하면 호소노 라인만큼이나 오오타키 라인도 어떤 독자적인 흐름을 형성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앨범 나오면 한 번 리뷰 형식으로 풀어보죠.

여러분들도 '君は天然色'을 들으며 여름을 느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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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레논 전 카달로그 재발매...
존 레논 재발매 캠페인 패키지 레이아웃 공개 (via 석원님)



라는데, 왠지 심드렁한 이 기분은 제가 존 레논에 대한 빠심이 열렬하지 않아서 그런가요? (...) 2000년도 리마스터 카달로그도 그리 나쁘지 않은 평이였던 걸 기억해봤을때 팔아먹기,의 스멜이 강하게 아니 확정적으로 느껴지네요.

뭐 아직 존 레논의 솔로 앨범은 한 장도 없으니 좋은 기회이긴 합니다만.




그나저나 패키지 사진을 보다가 이 사진에서 뿜었는데...





박스 사이즈가 잉여







저기에 뭘 끼얹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저 내용물로 간다면 잉여 박스 확정.

그 외 석원님 블로그 포스팅 보면 약소하게나마 뿜기는게 몇 개 있으니 참조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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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령, Shines in the Dark Again
아 정말... 이 앨범, 올해의 한국 가요 앨범이죠. 올해 가장 아름다운 인트로 트랙인 '돌고래 노래'만으로도 이 앨범은 정말 레전드에 올랐습니다. '비상'이라는 멋진 하드 록 넘버도 빼 놓을수 없고, 'Shines in the Dark'도 처연함도 훌륭합니다. 다채롭지만 일관성이 있다고 할까요. 사실 이 앨범의 매력은 뭐라 설명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초판 커버 디자인이 좀 그래서 (사실 까놓고 이야기하면 Peter Bjorn and John의 [Living Thing]와 함께 2009년 워스트 앨범 커버입니다 (...)) 안타까웠는데, 이렇게 깔쌈한 커버로 갈아입고 재발매되니 좋군요....그런데 난 초판 샀잖아? 안될꺼야 아마.. (하지만 레어템 될때까지 기다리면...)

뭐 여튼 나온지 얼마 안 되는 앨범 재발매하는거 개인적으로 그리 탐탁하게 여기지 않고 있는데, 이번 재발매는 환영입니다. 그런데 초판은 엠넷에서 나왔는데 이번엔 비트볼에서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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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우린 인간이 아닌가? A: 우린 리마스터야!
[예언자] 리뷰 완성하기 전에 잠시 쉬어가는 차원의 포스팅입니다.

Devo - [Q: Are We Not Men? A: We Are Devo!] (1978, Warner) ...앙겟썸?

그렇습니다. 미국 뉴웨이브 밴드인 데보도 2009년 재발매 웨건에 동참했습니다. 1집 [Q: Are We Not Men? A: We Are Devo!]와 3집 [Freedom of Choice]가 2009년 11월 3일 리마스터링 재발매된다고 합니다.

뭐 1집은 노다웃 명반이고, 인기도 꾸준히 있었지만 의외로 리마스터링 재발매는 안됬는데, 결국 이렇게 재발매되는군요. 명성+워너뮤직 때문이라도 정식 수입 되겠죠. 하암.

(뻘드립의 시간)
이게 다 당신 음반사 덕택이야! 안돼 죽고 싶지 않아 으아아아아! 이런 일이 일어날줄 알았지 하지만 음반사는 내 말을 듣지 않았어  차라리 B-52's 1집을 냈으면 좀 기뻤을텐데..

....사실 재발매되니 좋고, 수입이 되면 당근매니악하게 사야죠. 다만 너무 재발매가 쏟아져서 '재발매되니 좋아요 나오면 살꺼에요'라는 멘트조차 지겹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포스팅할 거리를 주니 불평은 하지 말아야 되겠죠. 과연 올해 12월까지 얼마나 많은 재발매가 쏟아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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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빛 왕의 궁전에서 40주년 리모델링

심홍빛 왕 曰 살려줘! 또 재발매야!

또 한번의 재발매 소식. 킹 크림슨King Crimson의 역사적인 첫 앨범 [In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 (1969, 심홍빛 왕의 궁전에서)가 2009년 10월 12일 40주년 기념반으로 재발매된다고 합니다. 2004년 24비트 리마스터링 이후 5년만이네요.

그래도 뭐 보너스 CD나 트랙 떨렁 넣고 "자 봐라 이 우매한 청자들아, 넌 그저 음반 사는 기계에 불과해"보다는 낫습니다.울궈먹기 같지만 그래도 꽤 빵빵하게 준비한 티가 나거든요. 고명하신 위 박사님[각주:1]께서 소개하시길...

너무 긴 나머지 접어놓습니다.

존내 복잡하지만, 축약을 하자면...

1.2CD 버전 (일반판 1CD 2009년 윌슨/프립이 새로 한 믹스, 2CD 2004년 오리지널 리마스터)
2.CD/DVD 버전 (1CD에는 2009년 새 믹스한 음원이 담기고, DVD에는 2009년 새 믹스 DTS 5.1채널 버전과 2004년 오리지널 리마스터 고음질 스테레오 버전이 실립니다.)
3.5CD/1DVD 버전 (CD/DVD 버전에 2004년 오리지널 리마스터 CD버전+데모+미공개 음원+부틀렉)

...왠지 적고보니 CD/DVD 버전이 가장 어정쩡해보입니다.

왜 이 음반 리이슈에 관심을 기울이냐면... 참 신세대(...)스러운 이유 때문입니다. 최근에 [칠드런 오브 멘]을 다시 보다가 'The Court of the Crimson King'가 울려퍼지는 장면을 보고 정신적 충격을 심하게 받았기 때문입니다. (왜 처음 봤을때 못 알아봤냐는 질문은 하지 말아주세요 흑.) 

그 충격 때문에 '이건 사야 돼!'라고 2004년 리마스터반을 사랴고 했다가 이 뉴스를 들었습니다. (그 뉴스를 8월쯤에 들었나? 그땐 나온다는 뉴스만 있어서 포스팅 안 했습니다.) 당빠 구입 취소했습니다. :-) 과연 2009년 새 믹스하고 오리지널 테입 리마스터가 어떤 차이가 나는지 궁금해졌거든요.

여튼 전 미공개 음원엔 관심 없으니 평범하게 2CD 버전을 하나 장만하려고 합니다. 이 정도는 라이센스반으로 나와주겠죠. 워너 뮤직 코리아! 'Epitaph'의 한국 내 명성을 봐서라도 해줘 징징.
....뭐 라이센스가 안되더라도 정식 수입은 하겠죠. 킹 크림슨인데.





....요새 드는 생각인데 저 그냥 음반 재발매 뉴스 블로그로 전향할까요?
  1. 성은 위, 이름은 키백과라 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뭐임마)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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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별Big Star의 크고 아름다운 재발매

파워 팝 명밴드인 빅 스타의 1,2집이 다시 단독 재발매된다고 합니다. 음... 단독으로 CD 재발매되는 건 처음이죠? 이 앨범들? 여튼 이걸 구입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살짝 고민이 들고 있는데 왜나하면 제가 이 앨범 합본을 SACD 하이브리드로 질렀기 때문입니다. 고민은 다음과 같습니다.

1. SACD 하이브리드보다 음질이 좋을 것인지? (혹은 SACD 하이브리드하고는 완전히 다른 리마스터링 소스인지?)
2. 음악이야 노다웃이지만, 다시 재장만할 정도로 리이슈만의 매력이 있는지? (이건 그렇게 큰 고민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런 고민을 해도 결론은 이거라능...
물론 음악은 말할 것 없이 좋습니다. 다만 처음 들었을때 틴에이지 팬클럽이나 위저 같은 요새 노이즈 파워 팝 생각하고 들었다가 당황했돠눈... 좀 더 클래식 팝-록 쪽에 가깝다고 할까요. (나중에 알아보니 칩 트릭이 그 쪽(노이즈 파워 팝)에 가깝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첫 앨범인 넘버 1 레코드를 많이 들었던 것 같습니다. 'Feel'이나 'Thirteen' 같은 트랙이 좋았던 것 같아요. 라디오 도시도 좋은 앨범이긴 하지만... 여튼 생각나서 들어보고 있습니다. 첫 인상보다는 천천히 들어보면서 좋아졌던 앨범들이라고 기억됩니다.

아 그리고 자매품으로 이 박스셋도 있습니다. 저 리이슈하고 같은 기획선상에 있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 세 장의 정규 앨범(인지 잘 모르겠지만)+미발표곡+호화 박스셋이라는데 일단 잘 만들었다는 평이 대부분이네요.
....4CD에 65800원이면 싼거겠죠? (하지만 여전히 부담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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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r Katalog von Kraftwerk

영어판 박스 앞 표지.

한때 마이 블러디 발렌타인 리마스터링하고 버금가는 악명을 지녔던 전설적인 독일 일렉트로닉 그룹 크라프트베르크의  디지털 리마스터링[각주:1] 및 박스셋(영어판은 'The Catalogue', 독일어판은 'Der Katalog') 이 드디어 발매일이 잡혔다고 합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he_Catalogue 

크라프트베르크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2009년 10월 5일에 세계적으로 단품 발매가, 11월 16일에는 박스셋 발매가 이뤄진다고 합니다. (EMI 쪽에서 발표한 날짜는 미묘하게 다르지만 복잡해서 패스.) 확실한 것은 독일어 버전하고 영어 버전으로 따로 발매가 된다는 것입니다. 인터내셔널 버전은 당연 영어 버전이 표준이 되고요. (오리지널러티 때문에 독일 버전으로 듣고 싶은데 이거 비틀즈 모노 박스셋처럼 되는거 아닌지 몰라...)

크라프트베르크 역시 비틀즈처럼 명성에 비해 이상하게 재발매가 안됬던 그룹이였는데 비틀즈 재발매에 자극을 받은 듯 올해 재발매하는군요. (물론 올해 3월에 작업하고 있다는 뉴스가 있긴 했지만...) 일단 너무 자주 발매 연기가 된 물건인지라(무려 6년! 후덜덜) 확실히 나와봐야 알 수 있을듯 싶습니다. 뭐 이렇게 상세하게 계획이 잡혀있으면 진짜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이지만 말이죠.

여튼 2009년은 리이슈의 해 (하품)

부록으로 독일어판 박스셋 Der Katalog의 앞 표지입니다.

독일어판 박스 앞 표지.

  1. 전작은 아니고, 1974년 아우토반 앨범부터 2003년 투르 드 프랑스까지라고 합니다. 뭐 그래도 크라프트베르크의 핵심 시기를 담았으니 팬들의 불만은 없을 듯?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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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는 재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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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앨범이 명반이라는 것은 문과 출신인 저도 알고 있습니다. (...)

한국 팝 메탈 밴드 H2O의 명반 [오늘 문과 출신인 나는]가 재발매된다고 합니다. 출처는 향뮤직

이 앨범 굉장히 구하기 힘든 물건인데, 재발매라 잘 됬군요. 나중에 천천히 장만해야 되겠습니다.

그나저나 이제 이 앨범 중고값 똥값 되겠네요 (...)

그보다 노이즈가든은 어디 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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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가든 (nOiZeGaRdEn) -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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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즈가든 - [nOiZeGaRdEn] (1996, 베이프로덕션)

급한 불 끄고 온 giantroot입니다 :) 하지만 또 급한 불은 남아있고
여러분들의 질문은 오늘 내일 중으로 정리해서 올릴 예정입니다. :)

노이즈가든의 이름을 알게 된 것은 딱 제가 음악을 듣기 시작했을때와 일치합니다. 바로 델리 스파이스를 통해서 였죠. 당시 저는 똥도 오줌도 못가리는 (지금도 그렇지만) 초보 리스너였고, 제가 알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이 음반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기억 속에서 잊혀갔죠.

따라서 제가 노이즈가든을 '제대로' 들은 것은 최근입니다. 제가 블로그를 막 다니면서, 이 앨범에 대한 전설을 여러번 들었고 어떤 분은 '가히 불멸을 논할 작품'이라고까지 단언하시더라고요. 호기심이 생겨서 음반점을 찾아보니 품절 크리 ORZ

하지만 저에게도 구세주가 등장했으니, 바로 지름판님입니다. MSN 메신저로 대화하면서 노이즈가든 이야기를 꺼냈더니...

지름판님: 저 그거 CD 있는데요. MP3로 떠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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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MP3 공유는 엄연한 위법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절판에 중고 가격은 더더욱 장난이 아니여서 넵더적하고 승낙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에 이르러서는 심심할때마다 듣고 있습니다. 광님은 제 취향이 아닐꺼라고 단언했지만, 전 샤방샤방한 인디 팝만 듣는 해맑은 미소청년은 아니랍니다. (←위험 발언!!! 익스-떠-미네이뜨 해라!) 변박과 헤비한 리프, 절제되어 있지만 강력한 슬픔을 전하는 보컬... 처음엔 다소 낯설었지만, 중독되는 것은 순식간이더라고요. 녹음과 마스터링도 탁월합니다. 제가 비록 막귀이지만, 헤비함을 제대로 아는 마스터링인 듯 싶습니다.

사실 이 앨범의 백미는 단연 마지막의 '타협의 비'일 것인데, 곡 길이가 워낙 길어서 (지루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손이 자주 가는 곡은 '기다려'이더군요. 이 곡이요? 군말 필요없습니다. 제가 지금 영화 감독이라면 당장 이 곡 삽입합니다. 어떤 장면에 삽입할지 다 구상해놨고요. 그만큼 '쩌는 곡'입니다.

여튼 제발, 제발 좀 이 앨범하고 2집 재발매 좀 하면 안될까요 ㅠㅠㅠㅠㅠ 경향신문 선정 한국 명반에도 선정 됬다매요. 저 이 앨범 정품으로 진짜 소장하고 싶어요 ㅠㅠㅠㅠㅠ


(음질 끝장나게 안 좋지만...)

공연 안 간게 괜히 후회되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항상 그렇듯 돈이 없어서 ㅠㅠㅠㅠㅠㅠ 나중에라도 재결성하시면 그땐 보러 갈께요.

아 로다운30 음반 사야할지 고민되네;;;;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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