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창문
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Blue Valentine 예고편.

블루 발렌타인
감독 데렉 시안 (2010 / 미국)
출연 라이언 고슬링,미셸 윌리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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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루클린에 사는 노동자 계급 부부의 삶을 다룬 영화라는데, 음악이 그리즐리 베어라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가 순식간에 기대작으로 오른 영화입니다. 미국 개봉은 2010년이 끝나는 날, 네 12월 31일입니다.

일단 '선댄스-뉴욕-인디-드라마 영화' 범주에 속하는 어찌보면 좀 뻔한 영화지만, 예고편 느낌은 좋습니다. 간결하지만 영화의 방향과 분위기, 내용을 제대로 잡아내고 있는 좋은 예고편입니다. 분위기도 인디 영화에서 가끔 볼 수 있는 젠체하는게 아니라 정말 현실의 질감과 고통, 감정이 담겨 있을 것 같아서 더 기대됩니다. 언론과 미리 보고 온 사람들의 평들도 좋고요.

제가 입소한 뒤에 등급 판정이 떨어졌는데 NC-17이라고 하더군요. IMDB 사용자 평을 읽어보면 굉장히 찐한 섹스 신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 판정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흠 이러면 더 보고 싶어지네요. (제가 야한 걸 좋아해서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블로그를 방문하시는 수많은 음덕후 여러분들, 개인적으로 2000's 브루클린 인디 밴드 중에서 가장 진국이라 생각하는 그리즐리 베어가 영화 음악을 맡았습니다. 이건 꼭 보러 가야 하는 거 아닙니까? 물론 예고편 보면 그리즐리 베어 뿐만 아니라 꽤나 룻시한 (소위 미국적인) 음악들이 줄줄이 나올 것 같습니다. 애시당초 제목 자체도 톰 웨이츠 인용이니깐요.

그나저나 미셸 윌리엄스는 은근히 이런 영화에 자주 나오는 것 같습니다. 솔직히 히스 레저 전 연인이라는게 이 사람에 대한 제 첫 인상이였는데, [웬디와 루시] 등 이런 작은 영화, 특히 스타성을 발할 기회가 적은 역들로 나오는 걸 보면 역시 배우는 배우구나라는 걸 새삼 느끼게 됩니다. 물론 이 영화 예고편에서는 [웬디와 루시]보다 예쁘게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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