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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도서관전쟁 1화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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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열심히 08년 4월 일본TV애니 신작 간단 리뷰 러쉬 3탄입니다. 이번엔 도서관전쟁입니다. 프로덕션 IG의 의욕적인 신작들 중 하나지요. IG 처음으로 노이타미나 시간대 작품이기도 하고.

도레미파 밀리터리 마니아들의 피가 끓을 것 같은 거창한 제목에 비해 이 애니는 밀리터리 류와 거리가 멉니다. 아니 거리가 먼 정도가 아니죠. 이 애니는 밀리터리를 가지고 연애물로 풀어 내버렸습니다. 그러니 밀리터리 마니아 분들, 제목에 혹하지 마시길. 이 애니에서 밀리터리는 거의 맥거핀 수준입니다. 1화에서도 꽤 잘 짜여진 액션도 나오지만, 애니는 그 액션의 쾌감에는 별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여기에 등장하는 액션이나 상황들은 모두 연애라는 목적을 위해 존재하는 도구입니다. 아마 이야기 전개가 뒤에 가서 시리어스하게 돼도, 주로 애정전선(?) 위주로 이뤄질 겁니다. 즉 '나는 왜 싸우는거냐' '니가건담이냐나도건담이다'라는 건 나오지 않고, '이 남자가 죽어버리면 난 어떡하지?' '이 남자 사랑해도 되는 걸까' 식의 문제가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아직 잘 모르지만 말입니다.

전체적 분위기는 제인 오스틴이나 브리짓 존스의 일기를 밀리터리 물에 처박아 버렸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그 비율은 아까도 언급했듯이 연애 90: 밀리터리 10이긴 하지만 말입니다.
 
이 애니의 재미는 거기서 나오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우선 그 결합이 꽤 괴상합니다. 연애물과 밀리터리는 쉽게 연결될 수 있는게 있는 종류가 아니지요. 하지만 애니는 그것을 합니다. 그 결과물이 바로 군대에서 상사와 부하 관계가 연애물적으로 해석되는 장면인데,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습니다. 게다가 이를 뒷받침하는 심리 묘사도 간결하게 잘 된 편이여서, 설득력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카사하라가 왕자님에게 동경을 품는 장면, 잘못했으면 지지리궁상처럼 보일수도 있는데 심리 묘사가 잘 된 탓에 충분히 귀엽고 이해할수 있는 장면으로 변신했습니다.  

사실 이 애니의 부분부분은 좀 진부한 편입니다. 전형적이다, 라고 할수 있는 것을 끌어다 놨으니깐요. 하지만 그것을 꿰매 만든 합의 매력은 무시무시합니다. 1화 참 재미있었습니다. 유머 감각, 작화, 스토리 모두 준수한 애니였습니다. 13화라는 핸디캡만 잘 극복하면 꽤 인기 끌 듯 싶네요. 시청률은 어떨려나 흠흠...

PS.유달리 작화가 윤곽선이 강조되더군요. 특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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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이타미나적이더군요. 이 이상 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실 원래 잘나가던 원작이었습니다만 이걸로 더더욱 푸쉬받을듯?

    아무튼 책을 소재로 하는 작품치고 재미없는 작품이 별로 없죠ㅇㅅㅇ
    • Laika_09//노이타미나의 영향력이 어떨지는 후세가 평가 해주리라 믿습니다. 번역 소개 예정이라니 정말 인기 많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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