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번째 창문
ليس هناك ما هو صحيح ، كل شيء مسموح به Nothing is true, Everything is permitted.
태아의 불타는 입술

The Flaming Lips - [Embryonic] (2009, Warner)

플레이밍 립스의 신보가 나온다고 합니다. 한동안 잊고 있었는데 daft님 블로그에서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요시미 앨범하고 전쟁 앨범간의 텀이 너무 길었...) 신보 제목은 [Embryonic]. '태아의'라는 뜻을 가지고 있답니다. 참 불타는 입술다운 제목이랄까요. 10월 13일 발매예정이라고 합니다. (국내 발매 될까요...)

요 몇 년 사이에 플레이밍 립스의 과격한 아트 팝이 애니멀 콜렉티브라던지 MGMT 같은 후배 밴드들의 리스펙트를 받고 있는데 (리스펙트가 과도한 표현이라 폄하 할 수 있겠지만, 적어도 최근에 불타는 입술 스타일의 음악을 하겠다!는 밴드들이 많이 는 건 사실이죠.), 이 앨범이 왠지 그런 후배들에 대한 화답일꺼 같아서 좀 기대가 됩니다. 실제로도 MGMT하고 카렌 오가 신보에 참여했다고 하네요.

일단 리더인 웨인 코언의 발언에 따르면 전작의 스타일을 탈피해 조이 디비전, 마일즈 데이비스, 존 레논의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마일즈 데이비스가 연주하는 존 레논 풍 조이 디비전 곡이라... 역시 그들 답습니다? 

대부분 전작이 글쎄...라고 했지만 전 워낙 만족했기 때문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일단 저 아래 비디오는 첫 싱글?인 'I Can Be A Frog'입니다. 이 싱글은 전작에 실려있던 'Mr. Ambulance Driver'하고 비슷합니다. 영적이면서 살짝 뒤틀린 불타는 입술 표 발라드라고 할까요. 아 참고로 웨인 뒤에서 동물 소리 내고 있는 사람은 카렌 오입니닷. 잘 어울려요. (퍽)

피치훡에 의하면 다음 싱글 'Watching the Planets'의 비디오는 벌거벗은 여인네들이 자전거를 타고 떼로 달려가는 내용이라고 합니다....정말 얘네들은 머리 어딘가 나사가 빠진거 아닐까요? (좋은 의미로) 이렇게 마구 장난질쳐도 모두에게 인정받는 주류 뮤지션은 벡 정도 밖엔 없을듯 싶습니다. 

.......사실 저도 그들의 분탕질을 무척 좋아합니다. 히힛. 벡 아저씨처럼 장난질의 급이 달라요. 이 분들은.

그나저나 소프트 불레틴 앨범 아직 없는데... 사야 하나.. (한숨) 

'Headphone Music > 잡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큰 별Big Star의 크고 아름다운 재발매  (2) 2009.09.29
20090927 요새 들은 음반.  (6) 2009.09.27
태아의 불타는 입술  (12) 2009.09.23
Der Katalog von Kraftwerk  (10) 2009.09.22
Love 2 (Too) by Air  (4) 2009.09.20
오래간만에 노래방을 갔는데...  (5) 2009.09.19
  Comments,   1  Trackbacks
  • 올해 신보는 정말 너무나 풍년 같군요~ 으허~ 잴 기대됩니다요. 플레이밍 립스 보러 섬머소닉 못간건 정말 너무 아쉬워요 ㅠㅠ 소프트 불레틴은 진리이므로 꼭 장만하셔야 합니다~~~
    • 지기//플레이밍 립스 공연은 정말 재밌다고 다들 그러더라고요. 저도 보고 싶은데 돈이 (먼산)

      소프트 불레틴 장만하겠습니다 1
  • 개인적으로는 참 친하지 못한 밴드 중 하나입니다.
    한번 듣고 별로 좋은 기억이 없어서 그런지 그 뒤로도 계속 외면하게 됩니다..워낙 유명한 밴드인데 다시 기회를 좀 줄까 하는 생각을..
  • 새침떼기
    소프트 뷸레틴이 최고입니다. 신보고 나발이고 그것부터 지르시는 게 진ㅋ리ㅋ
    아놔, 근데 커버 디자인이 저게 뭐야~~~~~~~~~~~~`
  • 뭐 플레이밍립스는 언제나 저으 원옵마이페이보릿이긴 한데 그렇다고 막 기대가 되는 건 아니고 그냥 평소만큼만 해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소프트 불레틴 사야 됩니다. 안사면 지옥불
  • camomile
    플레밍립스 광빠로서 말씀드리는데..인어프리스트드리븐앰뷸런스 앨범부터 보면 최근작이 젤 안좋고 그담이 소프트 불레틴입니다. 젤 좋은건 클라우즈테이스트메탈릭.
    • camomile//음... 소프트 불레틴 이전의 플레이밍 립스를 좋아하시는가 보죠? 아직 소프트 불레틴 이전 음반들은 못들어봤네요. 다만 확실히 소프트 불레틴은 이들의 분기점인거 같아요. 상업적으로나 음악적으로나.
  • T R U E
    이번 앨범 16번 트랙까지 들어봤는데.............
    제 취향에는 안맞더라구요...
    익스페리멘탈과 사이키델릭이 완전 짬뽕된듯한..
댓글 쓰기